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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모노즈쿠리 스마트팩토리 4차산업혁명 세미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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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모노즈쿠리 스마트팩토리 4차산업혁명 세미나

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2018. 7. 12. 14:57

- 대구시와 한일산업기술재단과 협력 / 지역기업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

 

 

대구시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하 ‘한일재단’)과 공동으로 7. 13.(금) 오후 3시 성서산업단지내 기계부품연구원(DMI) 글로벌홀(1F)에서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모노즈쿠리 기반 스마트팩토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김윤): 1992년 서울에서 설립, 한일양국의 무역불균형 시정에 양국정부가 합의, 그간 일본기술 및 경영지원, 비즈니스 매칭, 교류협력, 연구조사 사업 등을 추진해 온 국내 대표 한일경제협력기관.

 

 

대구시와 일본과의 경제협력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 온 한일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모노즈쿠리를 통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이라는 내용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팩토리 구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모노즈쿠리란 일본에서 태동한 개념으로서 최고의 고객만족 제품 생산을 목표로, 4차산업혁명 제조현장 全공정(설계-생산-납기)에서의 개선과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최적화를 추구하는 관리기술을 말한다.

 

 

일본 제조기업들은 모노즈쿠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의 불황을 견뎌내고 4차산업혁명 고유의 경쟁력을 키워 올 수 있었으나, 이에 반하여 국내 제조기업들은 경쟁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한일재단의 서석숭 전무이사는 “제조기업은 기반이 탄탄하고 기초가 잘 갖춰져 있어야만 제4차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개념과 기술 도입을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기본기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여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길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일재단은 일본과의 기술격차에서 기인하는 4차산업혁명 부품소재 분야의 무역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일본과의 산업기술협력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재양성, 기술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제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모노즈쿠리 기반 스마트팩토리의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박기환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