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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성과보고회

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2018. 6. 27. 14:46

- 6. 28(목) 10:30,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 1층 회의실 -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1단계 사업과 대구전역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6. 28.(목) 오전 10:30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건설단계부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과 대구전역 에너지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절감효과,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2016 ~ 2018년, 326억 원, SKT주관)
      - 분산전원(태양광/지열 등), ESS(에너지저장), TOC(관제센터), V2X구축
    **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2016∼2018년, 440억 원, 현대오토에버)
      - AMI(지능형계량기), 고효율기기, TOC(관제센터),

 

 

이번 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보고회는 주관사인 SK텔레콤에서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의 성과발표와 LED전문업체인 (주)테크엔 이영섭 대표가 사례를 발표한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주관사인 현대오토에버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세하(주)의 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통합관제센터 현장견학 순서로 진행된다.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1단계사업*에 참여한 금성정공(태양광/500kW), KBWS(ESS/4MWh), 신도(태양광/1.6MW, 지열/500kW) 등 8개 입주업체는 지난해 11월 시스템 설치 후 지금까지 매월 총 1억 2천만 원 정도로 평균 20%의 전력료 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평균 4년 정도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 1단계사업 : 196억 원(국비 120억, 시비 12억, 민자 64억), 2016~2017년, SKT주관

 

 

SK텔레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1차년도 사업에 구축한 1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절감률은 평균 5.6%로 나타나 당초 절감목표인 5.5%는 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전력계량기 설치(60개소)를 통한 절감율은 2.6%인 반면에 고효율시스템이 융합된 수용가(83개소)는 절감율이 7~8%로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구축한 통합관제센터(TOC)에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의 신도시의 에너지데이터를 취합하고 향후 대구전역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사용 분석, 피크절감 서비스 등 에너지효율화와 청정에너지보급을 선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대표적인 사업모델이 될 것”이며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 사업화하여 전국 확산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일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