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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마트 도서관 대학교 화장실 몰카 긴급점검

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2018. 6. 12. 12:06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불법 몰래카메라 범죄가 늘어나면서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최근 고려대 화장실 몰카 사진 유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11일 구미 관내 대형마트, 대학교,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반은 전자파형 및 렌즈형 탐지장비 등을 활용하여 불법카메라인 몰카 설치여부 점검하였으며, CCTV 작동상태 확인 및 구멍·낙서 등 취약 장소에 대하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시설개선을 시설주에게 권고하였다.

 

 

경북 구미경찰서 이달향 여성청소년과장은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 공용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기업이 몰려있는 구미 공단기업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점검 방안을 내놓이 않고 있다. 지역에는 방위산업체 군수업체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휴대폰 구미공장 SK하이닉스 반도체 LG이노텍 삼성SDS 삼성SDI LG경북협의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