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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5대 신산업 4차산업혁명 치킨지수 빅데이터 광운대 성균관대 오마이뉴스 등 특별강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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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5대 신산업 4차산업혁명 치킨지수 빅데이터 광운대 성균관대 오마이뉴스 등 특별강연

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2018. 9. 21. 14:24

대구시는 민선7기를 맞아 미래 선도도시 대구로의 경쟁력 강화와 직원의 긍정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대구시의 5대 신산업’, ‘4차 산업혁명’, ‘행복한 삶’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9월말부터 연말까지 총 8회의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4차산업혁명 릴레이 특강은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인 5대 신산업분야에 대한 직원 공감대 형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구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들어보고 더불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9월 27일 오후 첫 번째 시작으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빙해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오연호 대표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의 저자로, 행복지수 1위의 덴마크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며 찾은 행복한 삶의 비결을 대구시 직원들에게 전해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을 테마로 열린다. 10월 8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최재원 박사를 초빙해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최재원 박사는 <치킨은 왜 행복을 말할까>의 저자로서, SNS 검색어를 통해 ‘치킨’과 ‘행복’의 연관성을 밝혀 ‘치킨지수’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미래사회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대구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혜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6일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주제로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의 등장과 이에 따른 사회적 현상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정의하고 미래시장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1월 마지막 주부터는, 민선7기 대구시의 5대 신산업 분야에 대해 매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강으로 우리 직원들이 민선7기 대구의 변화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또 그 결과가 우리 대구 시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