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본문

내일신문 대구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2018. 8. 1. 14:51

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대구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공모 사업으로, ▴ 청년 인건비 지원(지역정착지원형) ▴ 경험 기회 제공 및 직무역량 강화 지원(민간취업연계형) 등의 사업 유형이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에 38억7천3백만 원(국비 1,593, 시비 1,428, 기업부담 852)의 예산으로 ▴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 지원 사업(130명) ▴ 혁신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50명) ▴ 청년 pre-job 지원사업(100명)에 총 28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 지원 사업’은 근로 환경이 우수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고용친화대표기업 중 관련법령에 의한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2년간 인건비(월 16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채용 청년의 인건비 20%이상 부담을 포함하여 1인당 월 200만원(연 2,400만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혁신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은 청년 전문인력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내 거주하는 분야별(연구개발·경영혁신) 자격을 갖춘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월160만 원(연 1,920만 원) 지원한다. 기업은 지원금을 포함하여 전문인력 1인당 월 25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청년 pre-job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층이 일경험을 통해 고용시장 진입을 위한 직무역량을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한 사업이다. 취업청년층의 선호도가 높고, 취업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상공회의소․대구도시공사․오페라 하우스 등 지역 11개 공사공단․출연기관에서 근무하며, 임금(시급 8,360원)․4대보험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자격증 취득․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참여자격 요건은 만 18세~39세(청년 pre-job사업은 만18~34세)이하 미취업 청년이어야 하며, 사업 시행초기에 청년일자리 사업의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총 26시간 이상의 기본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 지원 사업’과 ‘혁신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16일(목)까지 운영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온라인 또는 직접 제출하여야 하며, ‘청년 Pre-job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8월 14일(화)까지 운영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이메일․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또는 문의사항은 대구시 또는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우리시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적합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